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YSP)은 한일 민간 지속적 교류의 일환으로 마스크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지난 13일 중국YSP를 통해 일본 시민사회 각계각층에 마스크 3만 장을 전달했다. 한국YSP 관계자는 "한일 과거사로 인한 불편함과는 별개로 양국 시민간 연대는 확대돼야 한다"고 밝혔다. YSP의 일본 기부 캠페인은 온라인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다음 달까지 진행된다. 김동연 한국YSP 회장은 "최근 아프리카 교민이 일본 대사관 협조를 받아 국내에 무사 입국한 사례처럼, 전염병에 아파하는 일본에 대한 인도적 지원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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