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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전반기 주요 시정 `ㄱ에서 ㅎ까지` 들여보기
창원시, 전반기 주요 시정 `ㄱ에서 ㅎ까지` 들여보기
  • 강보금 기자
  • 승인 2020.07.14 0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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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은 KTX 증편` 등 선정ㆍ발표

ㅎ은 수영하는 마산만 부활 계획
창원시가 13일 민선7기, 730일간의 주요 시정변화를 ㄱ에서 ㅎ까지 핵심 키워드로 구성해 발표했다.

창원시가 13일 민선 7기 전반기 주요 시정 변화를 자음 순으로 핵심 키워드를 선정해 발표했다.

먼저 `ㄱ`은 고속철도(KTX) 증편이다. `ㄴ`은 누비전 발행, `ㄷ`은 대출이자 지원, 신혼부부 주거안정 도모이며, `ㄹ`은 R&D 도시로 변모이다. 이어 `ㅁ`은 민주성지 재정립, `ㅂ`은 보육교직원 전국 최초 안식휴가제 실시, `ㅅ`은 수소산업특별시, `ㅇ`은 영세입주민 전세금 반환 보증료 지원, `ㅈ`은 중ㆍ고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ㅊ`은 청년희망사업, `ㅋ`은 K-스포츠 메카, `ㅌ`은 특례시 추진과 통합시너지 견인차, `ㅍ`은 펫 빌리지 개장이며, 마지막 `ㅎ`은 海(해)맑은 마산만 만들기 프로젝트를 꼽았다.

`ㄱ`- 시는 경전선 KTX증편으로 주말 기준 상ㆍ하행 28회에서 32회, 평일 상행(마산→서울) 열차의 창원중앙역 추가 1회 정차로 증편 운행한다.

`ㄴ`- 지난해 100억 원의 누비전 발행에 이어 올해 상반기 790억 원의 누비전을 발행, 완판을 기록했다.

`ㄷ`- 시는 신혼부부 주거안정 도모를 위해 중위소득 180% 이하 무주택 신혼부부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풀이자 지원사업을 도내 최초로 시행했다.

`ㄹ`- 창원국가산단 스마트 선도 산단 선정, 강소연개발특구 지정, 무인선박 규제 특구 선정,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재료연구소 `연구원` 승격 등 산업에 경쟁력을 불어넣으며 R&D와 첨단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창원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ㅁ`- 한국 현대사의 4대 민주항쟁으로 꼽히는 부마민주항쟁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으며, 시는 이에 또 하나의 사업으로 마산합포구 서항지구 친수공간 내 `창원시 민주주의 전당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ㅂ`- 전국 최초로 도입된 보육교직원 안식휴가제로 시행 후 650여 명의 보육교직원이 안식휴가를 떠났다. 2018년 11월 수소산업특별시로 선포한 시는 미래에너지 시대를 여는 선두자로 거듭나고 있다.

`ㅇ`- 매년 공동주택 영세 임차인 160가구를 대상으로 주택도시보증 가입을 지원해 주는 제도로, 총 32가구 52백만 원을 지원해 임차인 보호에 힘을 쏟았다.

`ㅈ`- 시의 중ㆍ고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정책도 호응을 얻었다. 올해 2만 1천여 명의 학생들의 혜택이 돌아갔다.

`ㅊ`- 창원형 청년정책을 차별화 있게 추진해 현재까지 청년내일통장 750명, 내일수당 2천238명, 청년주거비 446명, 면접정장대여 926명, 기업연계일자리 3천29개를 제공하기도 했다.

`ㅋ`- 시는 2023년 제15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유치도 이뤄내 사격대표도시로의 위상을 재증명하는 등 시는 K-스포츠를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ㅌ`- 시는 특례시 추진은 제21대 국회에 조속히 처리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ㅍ`- 시는 영남권 최대 규모의 공공 반려견 전용 놀이터 `창원 펫-빌리지 놀이터`를 지난달 개장해 반려동물을 등록한 시민들에게 무료 개장했다.

`ㅎ`- 시는 마산만 수질개선을 위해 2023년까지 5년간 7천260억 원을 투입해 `수영하는 마산만 부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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