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종합운동장 입지 등 재검토를"
"김해 종합운동장 입지 등 재검토를"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0.07.14 0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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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 의원 5분 자유발언

시 "접근성 등 고려" 반박

수익형 임대시설도 준비 중

김해 전국체전이 1년 연기돼 오는 2024년 개최되는 가운데 지역 정치권에서 주경기장인 김해종합운동장의 입지 재선정, 운영수지 개선 등을 다시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시는 조목조목 반박하며 당초 계획대로 추진할 것을 분명히 했다.

13일 김해시의회에서 열린 `제23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미래통합당 이정화 의원이 이런 내용을 담은 `5분 자유발언`을 서면으로 제출했다.

그는 우선 "주경기장은 전국체전 이후 `생활체육 공공인프라`로 사후 활용할 것을 대비해 비교적 시설이 부족한 서김해지역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기존 김해운동장 옆에 `쌍둥이 경기장`을 조성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주경기장의 운영수지 개선도 요구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김해시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을 통해 실시한 `운동장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에 따르면 오는 2023년부터 2052년까지 30년간 연평균 32억 3천400만 원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시는 주경기장 입지에 대해 "주경기장은 공인1종 종합경기장인 전문 체육시설로서 지역 간 균형이 전제될 수 없다"며 "입지는 시민접근성 등을 고려해 결정했을 뿐더러 주ㆍ보조경기장은 1세트로 필수 요건"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운영수지 개선을 위해 설계단계에서부터 2개층 5천320㎡ 규모의 임대수익시설 신설을 계획하고 있다"며 "체전 이후 사후 방안을 고려해 내부공간을 높은 층고로 설계하고 가변벽체를 계획, 전문ㆍ생활체육 시설 뿐만 아니라 수익형 임대시설을 적극 유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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