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2:31 (금)
양산 우즈벡 40대 코로나 확진
양산 우즈벡 40대 코로나 확진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0.07.13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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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누적 144명ㆍ입원 14명

1달간 해외입국 확진 20명

코로나19 해외방문자 확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3일 경남에서 1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경남도는 13일 서면 브리핑에서 양산에 거주지를 둔 우즈베키스탄 국적 4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남 147번 환자인 이 남성은 지난 11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해 인천공항 광명역에서 울산역으로 이동, 자차를 통해 양산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택 격리에 들어갔다.

이후 다음날인 12일 오후 2시 30분께 양성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특별한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4명으로 증가했다. 이 중 130명이 완치 퇴원해 14명이 마산의료원이 입원 중이다.

이날 국내 신규확진자는 62명으로 닷새만에 60명을 재차 넘겼다. 이중 해외유입이 43명으로 지난 3월 25일(51명) 이후 110일 만에 최다다.

경남은 지난달 14일 127번째 확진자 이후 1달 동안 지역감염 없이 해외입국자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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