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6:34 (금)
멕시코 방문 함안 거주 50대 확진
멕시코 방문 함안 거주 50대 확진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0.07.12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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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우즈벡 국적 30대 양성

경남 누적 143명ㆍ입원 14명

경남지역에서 해외 입국 내외국인들의 코로나19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

경남도는 12일 서면 브리핑에서 멕시코에서 입국한 도민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함안군에 사는 이 50대 남성은 회사 업무차 지난 5월 멕시코로 출국해 지난 11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입국 당시에는 무증상이었다.

그는 해외입국자 전용 열차를 이용해 마산역에 도착한 뒤 함안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택 격리 중 12일 오전 양성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전날에는 창녕군에 거주지를 둔 우즈베키스탄 국적 30대 남성이 확진을 받고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이 남성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지난 8일 저녁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 남성은 창녕군 도착 이후 9일부터 11일까지 거주지에 머물러 별다른 동선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43명으로 늘었다. 경남에서는 지난달 14일 127번째 확진자 이후 지역 발생은 없고 해외입국자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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