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섬기며 함양 미래 100년 초석 놓을 것”
“군민 섬기며 함양 미래 100년 초석 놓을 것”
  • 김창균 기자
  • 승인 2020.07.1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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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춘수 함양군수 취임 2년
미래 발전 패러다임 제시

함양산양삼 국제엑스포 승인
오도재 단풍나무숲 조성
한들 농업진흥구역 해제
산양삼 특화산업 센터 유치
경로당 냉방기ㆍ공기청정기
활기찬 건강장수문화 정립
국내외 지자체 우호교류 협력
농업인 소득 안정 기반 마련
서춘수 함양군수가 노모당 급식도우미로 나서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서춘수 군수(오른쪽)와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조수미 씨에게 엑스포 홍보대사 위촉패를 수여하고 있다.
함양곶감을 홍보하는 서춘수 함양군수.
서춘수 군수가 구워먹는 함양파를 선보이고 있다.

“늘 군민 가까이에서 함께 호흡하며 군민이 골고루 행복할 수 있도록 민선 7기 남은 2년 역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태를 벗고 새로운 함양을 만들어 달라는 군민의 염원에 힘입어 함양군수 입성에 성공한 서춘수 군수는 ‘굿모닝 지리산, 함양’을 민선7기 군정지표로 지난 2년간 함양의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 많은 성과를 이뤘다.

서춘수 군수는 “당장 눈에 보이는 외형적인 성과보다는 군민이 주인되는 군정의 근본을 바로세우고 함양의 문제점과 발전을 저해하는 걸림돌을 해결해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일에 노력한 시간이었다”라고 전반기를 평가하고 “남은 2년도 주인인 군민을 섬기고 소통하는 열린 행정으로 함양군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서춘수 군수의 지난 2년간의 군정수행을 평가하고, 군정 소감과 성과, 향후 계획을 짚어보았다.

서춘수 군수는 그동안 오로지 군민을 위한 군민의 입장에서 ‘넓게 멀리’ 보는 미래 발전 전략에 따라 진정으로 함양군에 필요한 사업과 군민들이 원하는 일들에 집중해 왔다.

 ◆ 공약 이행 A등급, 예산확보의 달인

서춘수 군수는 △군민을 위한 현장행정 11개 사업 △성장농업 12개 사업 △맞춤복지 16개 사업 △균형발전 8개 사업 △소득관광 14개 사업 등 모두 61개 사업을 공약했고, 지난 3월 말까지 21개월 동안 32건이 완료돼 52.5%의 높은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7기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역대 최대 예산규모인 예산 5천억 원 시대를 열었다. 2019년 추경 포함 처음으로 5천억 원이 넘어가는 예산을 편성한 이후 2020년 마침내 당초예산이 5천억 원을 넘어선 것이다.

공모사업에서는 모두 44건에 670억 원, 국ㆍ도비는 92건에 979억 원의 놀라운 성과를 올리며 함양군의 발전을 이끌었다. 특히 군부 최초로 2년 연속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도 올렸다. 눈길을 끄는 것은 새로운 농촌 살리기 모델로 추진되는 ‘농촌유토피아’ 사업이다. 농촌 유통피아 사업은 지속가능한 농촌재생과 농촌 활성화를 위해 함양군과 LH 등 협약기관이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새로운 사업 모델로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전국적인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군민 행복ㆍ군민 감동의 새 함양

함양군은 사상 최대의 복지예산으로 일찍이 경험하지 못한 군민 감동을 실현하고 있다. 경로당 104개소에 냉방기를 설치하고, 경로당 406개소에 공기청정기 581대까지 보급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또한 지난 2019년부터 6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ㆍ노모당 급식도우미 지원사업은 올해 112개소로 대폭 확대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위한 새로운 복지모델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군민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군내 어디든 1천원의 요금이면 갈 수 있는 ‘천원 단일요금제’ 시행에 이어 어르신과 노약자 등 교통취약계층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버스 승하차 도우미’ 등 ‘어르신들을 위한 함양군’을 현실화시켜 ‘대한민국 노인복지의 롤모델은 함양군에서 비롯된다’는 파격적 행보를 펼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해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및 홍보를 통해 치매예방사업을 실시하고, 치료비 지원과 쉼터 운영으로 치매를 적절히 관리해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했다.

장수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100세 시대 모범적인 건강마을을 선정해 건강하고 활기찬 건강장수문화 정립과 건강장수요인을 분석해 지역사회로 확산시키고 있다. 마을단위 건강체조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44개소에서 7만 1천200여 명이 혜택을 보고, 사랑방 건강교실 운영으로 군민 여가 및 건강도 꼼꼼하게 챙겼다. 보건소 내에 산부인과 진료실을 설치하고 전문의와 간호사, 조무사를 배치, 군내 임산부들의 원정 진료의 시간ㆍ경제적 낭비를 줄이고, 정기 검진이 잦은 산모들의 체력적 소비도 아낄 수 있게 됐다. 또 모자보건사업, 엄마랑 아가랑 행복한 쉼터, 어린이 드림센터, 함양복합문화도서관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함양군장학회는 꾸준한 장학사업으로 지역사회 인재양성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미국어학연수 및 문화체험인 키스비전 프로그램으로 함양의 중학생 수십명이 미국 등에 어학연수 체험을 하고 있어 타 지역 부러움 대상이 되고 있다. 서춘수 군수의 공약사업 중 하나인 ‘면단위 어린이 찾아가는 학습지’는 지난 2019년 306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2020년에는 342명이 수혜를 받는 등 면단위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 학생들의 기초학습능력 증진으로 학업성취도를 높이고 있다.

 ◆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연기, 그리고 새 시작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불가피하게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연기됐다. 함양군과 경남도, 엑스포조직위는 내년 개최 일정을 2021년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31일간으로 확정하고 홍보 및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행사 대행업체와의 계약을 연장하고, 기존에 구매한 예매할인권은 교환 또는 환불 등의 불편한 절차없이 변경된 엑스포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며, 향후 구체적인 엑스포 개최일정은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본 후 관계기관과 협의 후 결정해 나갈 예정이다.

 ◆ 글로벌 세계무대로 도약하는 함양군

서춘수 함양군수는 민선7기 출범과 맞물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국제행사로 승인받은 이후 함양군은 서춘수 군수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대외협력 기반 강화를 위해 노력해 국내 6개 도시, 해외 3개국 4개 도시에 불과한 교류지를 국내 11개 도시 해외 7개국 11개 도시까지 확대해 전국은 물론 세계가 참여하는 엑스포 개최를 위한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서춘수 군수 취임 첫해인 2018년 11월, 서울특별시 박원순 시장과 서춘수 군수가 우호협약을 체결한 이래 다양한 교류를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1천만의 서울시와 4만 인구의 함양군이 서로 우호협약이 가능하겠냐는 당초 우려를 떨치고 실무진들이 수차례 협의를 진행해 농산물 직거래장터부터 문화, 관광, 귀농귀촌 등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해외의 경우 2008년 중국 휘남현과의 교류협약 체결 이후 아시아지역 중심의 3개국 4개 도시와의 결연관계를 미국 노스햄스테드, 터키 이즈미르 등 미주 및 유럽까지 확대해 4개국 7개 도시를 늘려 현재 7개국 11개 도시와 전략적 관계를 맺는 것은 물론 틈틈이 해외 현지 설명회 개최, 박람회 참여 홍보활동, 여행사 초청 설명회 개최 등에도 힘쓰고 있다.

 ◆ 농업인 소득 안정 기반 구축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내다보는 거시적이고 장기적 안목의 농업정책을 통해 농촌 부가가치 먹거리 창출과 농업인 소득 안정화 기반 구축으로 농업인이 잘사는 함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선 군의 주작목인 사과와 곶감, 양파의 양적 확대보다는 명품화ㆍ고급화 정책을 통해 양적확대를 추진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경쟁력 향상에 주력했다. 또 함양군에서 직영하는 로컬 푸드 매장을 고속도로 휴게소 4개소에 운영해 135개 업체 700여 품목을 계속 다양화하고,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함양군 쇼핑몰의 품목을 200여 개로 확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농가소득 및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국내 농산물의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농산물 가격 하락에 대비하고 제 값 받는 농산물 판매로 농가소득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신규시장 개척과 새로운 수출품목 발굴을 통한 수출 확대에 힘을 쏟았다.

 ◆ 문화ㆍ관광함양 기반 확충

함양 문화인들의 숙원이었던 함양문화원이 36년 만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역문화 사랑방 역할을 해온 함양문화원이 새롭게 신축되면서 군민의 문화 향유권 증대와 지역문화예술 진흥 등 보다 폭넓은 문화 공간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또한 2019년 7월 남계서원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도 큰 성과이다. 이에 따라 남계서원뿐만 아니라 지곡 개평마을 등에 국내외의 관광객들이 대폭 늘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산악형 국내 최장 모노레일 등 체류형 휴양치유 복합관광단지인 대봉산휴양밸리 역시 오는 7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대봉산휴양밸리는 병곡면 광평지구 등에 체류형 휴양치유 복합관광단지로 조성한 대규모 관광지이다. 국내 최장 3.93㎞의 모노레일, 짚라인, 산림욕장, 숙박ㆍ캠핑 시설 등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기반시설을 갖춰 함양군의 자연 문화 관광자원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통한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 생활과 건강한 삶을 위한 함양스포츠파크 2단계 사업 국비 188억 원을 추가 확보하여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공설운동장 운동시설 육상트랙 정비(교체) 및 화장실 정비, 지곡 다목적체육관 건립, 유림 다목적체육관 건립, 안의 연암체육관 개보수 등 공공 체육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 향후 중점 추진 계획-군민과 함께

서춘수 군수는 남은 후반기를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지속 성장발전 동력을 구축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 지난 2년간 함양군의 100년 미래의 큰 그림을 그렸다면 지금부터는 성과와 경험을 살려가면서 그려온 청사진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피부에 와 닿는 군정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해야 할 일도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많다”라고 말하는 서 군수는 “지금까지 오직 함양군 발전만을 위해 열정을 다해 힘껏 노력해 온 것처럼 ‘보여주기식’이 아닌 ‘장기적 안목’을 밑거름으로 진정 함양군민의 행복만을 위해 힘차게 달려가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서춘수 군수는 “민선7기 반환점을 지나는 동안 함양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만을 바라보며 달려왔다. 이룬 성과도 있지만 아쉬운 부분도 많이 남는다. 지난 선거에서 군민들에게 약속했던 것을 하나씩 완성해 사람들이 함양에 왔을 때 ‘함양이 참 살기 좋아졌더라’라는 말을 할 수 있도록 함양을 만들겠다. 아직은 이룬 것보다는 이뤄야 할 일들이 더 많게 느껴진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의 2년은 일관성 차원에서 지금 계획하고 있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난 2년이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밭을 갈고, 씨를 뿌린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2년은 싹을 틔우고, 줄기를 뻗고, 열매를 맺는 하루하루로 채워가면서 군민과 함께하는 희망찬 새함양 건설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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