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22:15 (화)
`아이코스` 위험저감 담배제품 인정
`아이코스` 위험저감 담배제품 인정
  • 임채용 기자
  • 승인 2020.07.12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FDA 마케팅 인가 결정

필립 모리스"공중 보건 향상 기대"

양산에 공장을 두고 있는 필립 모리스 인터내셔널은 미국 FDA가 가열식 담배인 `아이코스`에 대해 `위험저감 담배제품`으로 마케팅 인가를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따라 아이코스는 미국 FDA의 위험저감 담배제품 마케팅 인가를 받은 최초이자 유일한 전자담배 제품이 됐다.

FDA의 인가 이유는 아아코스의 인체 유해물질 노출감소가 공중보건을 향상시키는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필립모리스 측은 "FDA의 결정은 아이코스가 일반담배와 근본적으로 다르고 흡연을 지속하고자 하는 성인들에게 더 나은 대안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 해석했다.

앞으로 아이코스 마케팅에는 아이코스 시스템은 담뱃잎을 태우지 않고 가열함, 담뱃잎을 태우지 않고 가열함으로써 유해물질이 현저하게 감소함, 과학적인 연구에 따르면 일반담배에서 아이코스 시스템으로 완전히 전환한 흡연자에게는 유해물질의 인체 노출이 현저하게 감소한다는 정보 사용이 가능해진다.

또한 미국 FDA는 현재 과학적으로 입증된 자료에 따르면 아이코스가 기존 담배 사용자들과 비 흡연자 모두의 공중보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실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아이코스의 미국 내 판매를 인가한 결정의 연장선상에 있다.

특히 FDA의 결정은 각국 정부 및 공중보건을 담당하는 기관들에게 담배연기 없는 대체제품을 어떻게 다르게 규제함으로써 공중보건을 항상 시킬 것인가에 대한 좋은 예가 될 수 있다.

한편 이번 인가는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이 2016년 12월 FDA에 제출한 위험저감 담배제품 신청에 필요한 광범위하나 증거 자료를 검토한 후에 내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