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칠서 지점 조류경보 `경계` 상향 발령
낙동강 칠서 지점 조류경보 `경계` 상향 발령
  • 김용락 기자
  • 승인 2020.07.09 2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심` 단계 발령 22일만

최대 ㎖ 당 5만9천세포
9일 마창진환경운동연합이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낙동강 하류 칠서 지점이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 22일 만에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됐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칠서 지점 조류 측정 결과 유해남조류 세포 수 기준이 2회 연속 1만 세포/㎖를 초과해 경계 단계로 상향했다고 9일 밝혔다.

칠서 지점은 유해남조류 수가 지난달 29일 5만 9천228세포/㎖, 지난 6일 1만 4천298세포/㎖를 기록했다.

낙동강청은 6월 이후 수온이 26℃ 이상을 유지하고, 총인 농도가 0.063㎎/ℓ까지 증가해 남조류 증식 환경이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말부터 비 예보가 잦아져 남조류 수치가 낮아질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낙동강청은 조류 모니터링을 주 2회로 늘리고 녹조 지역 순찰을 평일에서 주말까지 확대한다. 또, 수질 오염원 특별 점검을 통해 오염 물질 수계 유입을 막을 방침이다.

같은날 오후 마창진환경운동연합은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동강 수문을 개방하고 비상급수대책을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