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9:58 (목)
창녕군 숙원사업 국비 확보 잰걸음
창녕군 숙원사업 국비 확보 잰걸음
  • 조성태 기자
  • 승인 2020.07.09 03: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도 국비 2천40억 목표

조해진 국회의원 사무실 방문

창녕 대합산단 연장 건 추진
8일 조해진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한정우 창녕군수(왼쪽 첫 번째)가 내년 국비확보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정우 창녕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가 8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조해진(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했다.

이날 한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방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 편성을 위한 기재부의 본격적인 예산심의 단계에 맞춰 국회를 직접 방문해 지원을 요청했다. 앞서 군은 올해보다 203억 원이 증가한 2천40억 원으로 국비 확보 목표액을 설정했다.

지역구 조해진 국회의원과 안일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국회사무실에서 직접 만나 산업철도 기능확보를 위한 대구산업선 창녕 대합산단 연장건의 핵심 현안사업과 창녕군의 어려운 농촌실정, 지역경제상황, 창녕의 미래를 열어갈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국비확보가 절실함을 강조하고 필요성과 시급성, 타당성을 설명하여 내년도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더해 향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노선으로 창원산업선(창녕대합산단~창원역~부산신항)을 반영하면 포화상태인 경부선을 대체할 종단 철도축이 구축되어 대한민국의 철도물류 경쟁력 확보 또한 가능해질 것을 설명하며, 경남도에서 추진 중인 동남권 메가시티 플랫폼의 달성완성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 대응 창녕형 긴급재난지원금과 민생경제 대책사업 계속적인 지원으로 열악한 군의 재정여건으로는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주요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반영된 사업과 부족한 예산은 최대한 증액 될 수 있도록 마지막 국회에서 확정될때 까지 총력을 다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