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9 15:11 (화)
고성군 청년 정책 참여 높인다
고성군 청년 정책 참여 높인다
  • 이대형 기자
  • 승인 2020.07.09 0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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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체 발대식ㆍ오리엔테이션 개최

2억 5천만원 투입ㆍ청년 터 조성
지난 7일 고성군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열린 청년정책협의체 발대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7일 고성군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열린 청년정책협의체 발대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성군은 지난 7일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군의 청년정책에 청년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청년정책협의체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백두현 고성군수,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군의원, 한태웅 고성군 청년위원회 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행사는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의 위촉장 수여와 기념촬영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백두현 군수의 미니토크 콘서트, 오리엔테이션, 분과별 아이스브레이킹을 진행했으며, 제1기 고성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은 동해면에 거주하는 오재환 위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백두현 고성군수는 "올해 충남 당진시는 청년들을 위해 20억 예산을 편성했다"며 "우리 군도 청년을 위한 예산을 편성해 청년들이 의논하고 결정해 진정으로 청년들이 원하는 것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용삼 의장은 "고성의 청년이 주축 될 수 있도록 행정과 함께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위원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한태웅 청년정책 위원장은 "이전 행정은 청년과 관련 사업이 없었고 무관심했다"며 "앞으로 청년들에게 많은 관심과 목소리를 많이 들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발된 38명의 청년정책협의체는 △취업ㆍ창업 △인구ㆍ복지 △문화ㆍ교류 3개 분과로 나누어 운영되며, 이번 공식적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년 동안 맡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군은 청년 터 조성사업을 위해 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고성군 청소년 문화의 집 2, 3층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며, 공유오피스ㆍ주방, 북카페, 취업상담실, 청년모임방, 창업교육장의 공간을 구성해 청년을 위한 취업ㆍ창업 지원 프로그램, 청년혁신가 양성교육, 심리상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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