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하반기 더욱 풍성한 성과 낼 것”
“민선 7기 하반기 더욱 풍성한 성과 낼 것”
  • 박성렬 기자
  • 승인 2020.07.09 0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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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남 남해군수 민선 7기 2주년
상반기 성과 및 추진방향 발표

소통위원회 열어 군민 의견 수렴
관광트렌드 발맞춰 관광정책 추진
온라인 ‘남해몰’ 특산품 판로 확보

고부가가치 상품 창출 6차산업 강화
5개 지역 정주환경 개선 어촌 활력
해저터널 조기 건설 행정력 집중
장충남 남해군수는 “군민의 믿음과 그 간의 노력을 바탕으로 상반기보다 더욱 풍성한 성과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장충남 남해군수가 소방대원에게 감사의 의미로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국가유공자 어르신의 집에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대형마트에서 열린 남해시금치 특판전에서 시금치를 들고 홍보를 하고 있다.

민선 7기가 시작된 지 2주년이 됐다. 각 자치단체장은 중간지점을 지나며 더 나은 성과를 내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남해군도 7월 1일 ‘성과 및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우선 눈에 띄는 성과로 제10회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을 수상했고, 올해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는 경남도 역점시책 부문 ‘최우수’, 정부 합동평가 부문 ‘우수’라는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경상남도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전국 군부 최초로 WHO 고령친화도시로 지정된 것 역시 눈에 띄는 성과다. 남해군은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많은 결실을 맺을 계획이다.

 ◇ 소통과 화합의 군정

장충남 남해군수가 가장 중시하는 군정 철학은 ‘소통’과 ‘화합’이다. 지방자치가 시작된 이후, 정치이념과 이해관계에 따른 분열과 갈등이 남해군 발전의 큰 걸림돌이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군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우선 선거에서 같이 뛰었던 상대후보자의 공약을 반영한 90건의 통합 공약을 발표했다. 동시에 남해군민 100명으로 구성된 군민소통위원회를 구성해 주요 정책 결정시마다 소통위원회를 통해 공적인 자리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남해군 의회와도 협력과 견제라는 유기적인 협치 관계를 이어 가고 있다. 의회와 행정부의 이런 모습은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년간 의견이 분분해 해결하지 못한 남해군청 신청사 부지를 결정했다. 주민자치회와 참여예산위원회는 마을의 현안을 직접 챙기며 자치행정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장 군수는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 ‘관광문화재단’과 ‘2022년 남해방문의 해’

올 하반기 남해군 관광문화재단이 출범할 예정이다. 민간 관광전문가들이 마케팅, 시설운영, 콘텐츠 개발을 전담하게 되며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관광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동시에 다양한 관광자원 역시 조성하고 있다. 다이어트보물섬 조성사업은 최근 130억 상당의 민자투자를 유치하면서 사업의 탄력을 받고 있다. 578실 규모의 대명소노그룹의 ‘브레이커힐스’ 남해리조트도 지난해 착공했다. 힐링빌리지, 설리스카이워크, 앵강만다도해전망대, 동대만생태공원 등도 조성하고 있다. 남해군의 관광지를 잇는 바래길 역시 바래길 2.0사업으로 새롭게 정비하고 있다.

장 군수는 이를 기반으로 ‘2022년 남해방문의 해’를 추진하고 있으며 남해군을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널리 알릴 계획이다.

 ◇ 농수산업의 강화

남해군에는 청정바다 해풍을 맞고 자란 한우ㆍ멸치ㆍ마늘ㆍ고사리ㆍ시금치 등 전국 어느 곳과 비교해도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특산품들이 많다.

남해군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해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들이 학교 급식에 우선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도 운영해 지역의 특산품들을 세련되게 가공ㆍ포장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 6월 개최한 ‘보물섬남해 농특산물판매행사’에서는 약 2억 4천여만 원의 특산품을 판매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했고, 군민들과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최근 정비한 온라인쇼핑몰 ‘남해몰’도 입소문이 나며 특산품 판로 확보에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도 추진 중이다. 농촌의 민간 조직을 전문화하고 고부가가치 상품을 창출해 6차 산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어촌지역에선 440억 규모의 어촌뉴딜 300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상주지구 등 5개 지역에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최근에는 석교권역 어촌종합개발사업과 문항 어(漁)울림마을 조성사업이 공모에 당선돼 어촌지역의 발전이 기대된다.

 ◇ ‘자연’과 ‘삶’이 조화되는 도시

남해군은 군 관리계획을 재정비하고 있다. 성장과 개발 위주의 관점에서 벗어나 자연과 사람이 조화되는 도시를 만들 예정이다. 이에 발맞춰 최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공공건축가 제도를 도입해 남해군 공공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우선 남해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신청사를 건립한다. 신청사에는 북카페ㆍ회의실 등 군민들을 위한 편의 시설이 들어서고, 남해읍성 복원사업으로 힐링의 공간으로 거듭난다. 남해읍 전통시장 인근에는 창생플랫폼을 조성한다. 남해읍 먹자골목에는 청년센터가 정식으로 문을 열어 청년들을 지원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340억 규모의 생활SOC 사업으로 남해읍에 꿈나눔센터가, 상주면에 행복나눔 문화체육센터가 건립된다. 신규폐기물 처리시설 부지는 전문가들의 검토와 타지역 사례를 분석해 과감하고 결단력 있게 선정했다. 남해군은 남해읍 봉성마을에 침출수와 악취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붕형(폐쇄형) 폐기물 처리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다.

또한 무분별한 개발에서 벗어나 해안변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그리스 산토리니 못지않게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다

이제 관광, 보건 뿐만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 ‘안전’과 ‘안심’은 필수가 됐다. 남해군은 지난 2월 부산거주 확진자가 1명 발생했지만 완치됐으며 신속한 방역과 군민들의 협조 속에 청정남해의 명성을 이어 가고 있다.

또한 남해군만의 안전 가이드라인을 구축ㆍ운영하고 있다.

우선 ‘남해군 긴급재난소득 지원 조례’를 공포해 중대한 재난 발생시 군민들에게 긴급재난소득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마을안전지킴이단을 출범해 마을마다 안전지킴이를 위촉해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하반기 감염병 대유행에 대비해서 국비 2억 원으로 음압특수구급차를 도입했으며 KF94 마스크 10만 매를 비축했다. 앞으로는 매년 5억 원 이상의 재난관리기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재무교육, 창업교육, 친절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배치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적극 개선할 방침이다.

 ◇ 미래를 위한 기반,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은 남해군과 여수시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최근 예비타당성조사를 위한 평가단 방문 시 장 군수가 현장에서 직접 브리핑을 실시하며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낮아지고, 대신 정책성과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비중이 높아진 점, 그동안 달라진 남해군과 여수시의 위상 역시 평가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또한 국도 77호선의 마지막 단절구간을 잇고, 동서화합이란 큰 의미 역시 사업추진의 필요성을 뒷받침해 준다. 남해군과 여수시는 해저터널 조기 건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남해군은 해저터널의 조기 건설을 위해 군민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합치는 한편, 모든 방면에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향후 해저터널이 건설되면 남해군은 닫힌 섬이 아니라 동서를 잇는 남해안 중심 도시로 당당히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끝으로 장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해 군민들을 위한 민선 7기가 되겠다”고 밝히며 “군민의 믿음과 그간의 노력을 바탕으로 상반기보다 더욱 풍성한 성과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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