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복합타운 공정률 95% 도달
창원문화복합타운 공정률 95% 도달
  • 강보금 기자
  • 승인 2020.07.08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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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ㆍ내부 공사 `마무리 단계`

시ㆍ운영사 갈등, 개장시기 미정
창원 의창구 팔용동 `창원SM타운`이 외관 공사 마무리에 접어들며 공정률 95%에 도달했다. 사진은 창원SM타운 전경. /연합뉴스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에 들어설 창원문화복합타운(창원SM타운)이 현재 기준 공정률 95%에 도달했다. 외관 공사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현재 내부 공사도 막바지에 있다.

창원문화복합타운은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에 지하 4층, 지상 8층 규모로 지어졌다. 부지 면적은 3천580.7㎡로 부동산 개발업체가 의창구 팔용동 시유지를 사들여 최고 49층짜리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분양하고 분양수익 중 1천10억 원을 투자해 창원문화복합타운과 공영주차장을 지어 시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의 사업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지난 2017년 12월 경남도 감사에서 창원시가 시유지를 매각하는 과정에 지구단위계획 변경ㆍ주상복합용지 용적률 결정ㆍ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 등을 어긴 점이 드러난바 있으며, 지난해 5월 창원시 감사결과 절차상 하자를 비롯해 협약 불공정 포함 총 11개의 문제점을 지적받아 `특혜`가 인정됐다.

당초 타운은 올해 4월 완공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이러한 문제들로 시기가 늦춰졌다. 현재 공사 막바지인 창원문화복합타운의 외관은 20년간 운영에 참여하는 SM엔터테인먼트의 기업명을 모스부호로 형상화한 구조물로 꾸며졌다. 내부는 홀로그램 공연장 및 컨벤션, 호텔 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창원문화복합타운은 지방 최초로 건립되는 한류 체험시설로 서울-창원-중국 청도로 이어지는 한류벨트의 구축을 기대하며 사업이 진행됐다. 그러나 아직 논란이 종식되지 않고, 시와 운영사 측의 운영 방향에 대한 갈등으로 개장은 아직 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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