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7일 강덕출 신임 부시장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주요 재해취약시설을 방문해 점검했다고 밝혔다.
강 부시장은 지난 1일 취임 이후 첫 현장 행보로 여름철 인명피해 우려시설을 둘러보고 재난 시 신속한 대처를 주문했다.
이날 주요 점검시설은 하천범람 우려지역인 조만강 범동포지구, 이동지구, 율하천 응달지구 3곳, 상습침수 도로인 국도 58호선 장유자동차학원 앞과 지방도 1020호선 이동(구 마찰교) 일원 2곳이다.
강 부시장은 점검에서 시설물 관리부서의 방재의식과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방재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시는 강 부시장의 주요 재해취약시설 점검을 계기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체계를 강화해 자연재난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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