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기간 술판` 해군 준사관 후보생 강제 퇴소
`훈련기간 술판` 해군 준사관 후보생 강제 퇴소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0.07.08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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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조사 결과 10명 정황 포착

최초로 후보생 임관식 연기

해군 준사관 후보생들이 훈련 기간 술을 마시다 적발돼 퇴소 됐다. 해군은 또 다른 음주 행위가 없었는지 전수조사에 나섰다.

7일 해군교육사령부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같은 생활관에서 교육받던 원사 계급의 준사관 후보생 3명이 일과를 마친 후 생활관에서 술을 마시다 적발됐다.

이들은 입소 전 승용차를 이용해 술을 반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군 당국은 이들 3명을 모두 강제 퇴소시키고, 준사관 임관 자격을 박탈했다.

군은 이러한 음주 행위가 있는지 전수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해군교육사령부에서 군사경찰(옛 헌병대) 등과 합동 특별 조사를 벌였다. 이 결과 후보생 10여 명이 추가로 주류를 반입한 정황이 포착됐다.

군은 이들에 대해서도 교육위원회에서 퇴소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음주 사건으로 군은 지난 3일 열려던 제61기 준사관 후보생 임관식을 연기했다.

예정대로라면 제61기 준사관 후보생들은 이날 `준위` 계급장을 달아야 하지만 전수 조사로 임관식이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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