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1:22 (토)
창원 사립고 교사 채용 비리 수사 착수
창원 사립고 교사 채용 비리 수사 착수
  • 김용락 ㆍ연합뉴스
  • 승인 2020.07.08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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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한 사립고교에 교사 채용 비리 혐의가 불거져 검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창원지검은 이에 관련해 학교 교사 A씨와 재단 관계자 B씨, 브로커 C씨 등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B씨와 C씨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채용을 대가로 A씨에게 금품을 받은 의혹을 사고 있다.

경남도교육청은 이와 같은 정황을 포착해 지난해 7월 창원지검에 수사를 의뢰했고, 검찰은 내사 단계를 거쳐 현재 수사를 벌이고 있다.

창원지검 관계자는 “도교육청이 구체적 혐의를 특정하지 않고 대략적인 정황만으로 수사를 의뢰했다”며 “아직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금품 규모 등 구체적인 사실관계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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