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3:46 (토)
`도심 미관 변화` 가장 잘 했다
`도심 미관 변화` 가장 잘 했다
  • 이문석 기자
  • 승인 2020.07.08 0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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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전반기 군정 성과

만족도 조사서 17.4% 차지

하동군은 민선 7기 전반기 군정활동과 만족도 조사 결과 시가지 지중화ㆍ폐철도 공원화 등 `도심미관 변화` 시책을 가장 잘 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군민 만족도 조사는 경남사회조사연구원에 의뢰해 지난달 22∼28일 읍면별 인구비례에 의거 450명을 대상으로 했다.

민선 7기 전반기 군정활동의 가시적인 성과 중 가장 잘 한 정책으로 △도심 미관 변화(시가지 지중화ㆍ폐철도 공원화 등) 17.4% △신호등 없는 도시(회전교차로ㆍ상징나무 식재) 16.3% △위험도로 개선 및 정비 13.0% 순으로 꼽았다.

이어 `하동터미널 이전 및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9.9%, `알프스 종합복지관 운영` 8.7%, `하동 농ㆍ특산물 수출 및 내수판매 확대` 7.1% 순이었다. 군정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70.35점으로 2019년에 비해 7.06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동군의 전반적인 발전 정도가 인근 지역에 비해 경쟁력 점수가 72.12점으로 2019년에 비해 10.85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하동군에서의 주거 만족도는 71.28점으로 2019년에 비해 2.32점 상승한 것으로 조사돼 하동군의 경쟁력과 하동군에 거주하는 것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0년 가장 기대되는 시책으로는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 개최가 19.5%, `경제자유구역 개발 및 투자유치`가 19.4%로 가장 높았다.

이어 `금오산 케이블카 설치` 11.0%, 작은 영화관 건립` 10.6%, `치매전담 노인요양시설 운영` 9.3%, `섬진강 재첩 세계중요어업유산 등재` 8.5%, `하동 스포츠파크 건립` 7.9%, `송림 하모니파크 조성` 7.1% 순이었다.

6개 공약에 대한 만족도는 `다시 찾는 관광`이 72.07점으로 가장 높았고, `꿈을 여는 교육`이 70.20점으로 가장 낮았다.

민선 7기 하동군의 주요 6개 공약의 종합적인 만족도는 68.16점으로 2019년에 비해 2.19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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