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9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019년 기준 광업ㆍ제조업 조사`를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각종 경제정책과 민간기업 경영계획 수립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2019년 12월 말 기준 1개월 이상 생산실적이 있는 종사자 10인 이상 지역 내 광업ㆍ제조업 사업체 189개소다.

조사 내용은 사업체 명， 종사자 수， 연간 출하액， 유형자산， 디지털플랫폼 이용 여부 등 모두 14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조사 대상 사업체에 방문， 조사표 작성 방식과 사업체가 직접 인터넷조사에 참여하는 2가지 방식이 있다. 코로나19 상황 악화 때 방문 면접조사는 비대면조사로 전환할 방침이다.

조사 응답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엄격하게 보호되고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문의는 정보통신과 스마트정보팀(055-831-2321).

시 관계자는 "광업ㆍ제조업에 대한 올바른 정책이 수립되도록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사업체 방문 때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