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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한의학박물관 `우수 인증기관` 선정
산청한의학박물관 `우수 인증기관` 선정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0.07.08 0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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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ㆍ전시개최 등 종합적 평가

2층ㆍ전체면적 1천463㎡ 규모

`동의보감 특별전` 등 전시운영
산청한의학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우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사진은 산청한의학박물관 전경.

산청한의학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우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7일 산청한의학박물관에 따르면 문체부가 서면조사, 현장평가, 심사위원회를 거쳐 전국 227개 평가대상 기관 중 157개 관을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했다.

평가 범주는 등록 후 3년이 지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설립 목적 달성도, 조직ㆍ인력ㆍ시설과 재정관리 적정성, 전시 개최와 교육프로그램 시행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박물관 운영의 질적 수준을 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우수 인증 공립박물관은 2년간 유효하며 2년마다 재평가를 거친다.

군 관계자는 "산청한의학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기획전시, 체험프로그램 운영, 시설 개선 등에 힘쓰고 있다"면서 "이번 선정을 계기로 더 나은 문화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한의학박물관은 지난 2007년 지상 2층, 전체면적 1천463㎡ 규모로 개관, 같은 해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됐다.

`문화가 있는 날` 체험프로그램 운영, `산淸:맑음 사진전` 기획전시, `동의보감 특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한국한의학연구원과 함께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국제도서전` 참가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동의보감`을 널리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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