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양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동장 이미란ㆍ민간위원장 김영욱)는 지난 2일 상북면 신전리 258번지 `양주동 나눔 텃밭`에서 감자 500㎏, 고추, 가지 등을 수확했다. 농지 200여 평을 무료 임대해 지난 3월에 파종했으며, 이날 양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정석자 시의회 기획운영위원장,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양주동 나눔 텃밭은 양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20년 특화사업으로 이날 텃밭에서 재배된 채소는 협의체 위원들이 지역 내 20명의 수급자 등 취약계층, 지역 내 각 아파트 경비원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앞으로 11월까지 무, 배추, 마늘, 양파 등을 계속 파종ㆍ수확할 것이며, 연말 양주동 김장 담그기 행사까지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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