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노후 휠체어택시 1대를 신규 차량으로 교체ㆍ운행한다고 6일 밝혔다. 교체 차량은 신형 휠체어 리프트를 장착, 안전ㆍ기동성을 모두 갖춘 차량으로 장애인에게 보다 안락하고 쾌적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2001년부터 휠체어택시 3대를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사천시지회에 위탁ㆍ운영하고 있다. 이용 대상은 다른 사람 도움 없이는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인,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임산부다. 시 관계자는 "교통약자의 사회적 소외감 해소와 건강한 사회 참여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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