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는 경제ㆍ사회ㆍ환경 등 경영 성과와 향후 목표를 주주와 고객 등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현대위아 2020 지속가능성보고서`를 처음으로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보고서를 통해 전기ㆍ수소차 관련 부품과 스마트팩토리， 미래형 무기 등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룬다는 목표를 공개했다.

현대위아는 친환경 차 부품 개발 등 미래가치 창출， 공정거래 내재화 등 협력사 상생발전， 사업 특성을 활용한 CSR 강화를 지속가능경영 3대 방침으로 세우고 이를 통해 산업 패러다임이 급격히 변화하는 상황에서 우위를 선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최근 상생협력팀을 신설해 국내외 1천600여 개의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자금난을 겪는 협력사가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해 올해부터는 매출 1천억 원 미만의 중소 협력사에게 납품 금액 전액을 10일 이내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사회공헌 활동 또한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