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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체 ‘우리끼리’, 이웃돕기 성품 기탁
봉사단체 ‘우리끼리’, 이웃돕기 성품 기탁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0.07.06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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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염색공예협회와 함께 마련

이불 50장ㆍ유아 전동차 4대 등
6일 봉사단체 ‘우리끼리’(회장 도재욱)와 한국천연염색공예협회(이사장 임효선)가 시를 방문해 성품을 기탁한 뒤 허성곤 김해시장(왼쪽 세 번째)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해시는 6일 봉사단체 ‘우리끼리’(회장 도재욱)와 한국천연염색공예협회(이사장 임효선)가 시를 방문해 직접 제작한 인견 이불 50장과 유아 전동차 4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해당 성품은 2015년 창립한 우리끼리 회원 17명과 한국천연염색공예협회 임효선 이사장이 공동 기탁한 것으로 아동생활시설 5곳에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인견 이불은 ‘우리끼리’ 회원들과 한국천연염색공예협회 임효선 이사장이 아동들을 위해 직접 염색하고 제작한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도재욱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더위에 취약한 아동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위를 돌아보고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성곤 시장은 “자기 것을 나누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인데 이렇게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끼리 회원님들과 임효선 이사장님이 함께 보내주신 나눔이 나비효과가 돼 김해시를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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