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경전철 교각 쉼터 공공디자인상 수상
김해시, 경전철 교각 쉼터 공공디자인상 수상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0.07.0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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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문화 담은 조형물 등 조성

대한민국 국토대전에 출품

소규모ㆍ저예산 작 선정 쾌거

김해시가 경전철 수로왕릉역과 박물관역 하부 500㎡에 조성한 가야역사문화 쉼터의 경관디자인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공공디자인학회, 대한건축학회 등 8개 학회와 기관이 주관하는 `2020년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랜드마크형 포켓 쉼터, 가야를 세우던 날의 이야기`가 한국공공디자인학회장상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슬로건으로 국토 경관디자인 우수사례와 도시공간에서 경관디자인 향상을 이룬 창의적 사례를 평가,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로 12년째이다.

올해는 총 121개 작품이 출품돼 8개 학회와 기관을 대표하는 교수, 실무 전문가들의 서류, 현장, 최종 심사를 거쳐 총 25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시가 출품한 `랜드마크형 포켓 쉼터, 가야를 세우던 날의 이야기`는 국토대전 개최 이래 가장 작은 규모와 저예산 작품으로 본상까지 수상했다.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디자인과 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인 셉테드 기법을 접목한 창의성과 소규모 도시공간에 대한 공공디자인의 역할의 중요성을 보여준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8년 시 공원녹지과가 기획, 조성하고 (주)씨에이티가 디자인한 `가야를 세우던 날의 이야기`는 2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다. 수로왕릉역 하부는 수로왕의 탄강설화를 현대적으로 이미지한 조형 패널과 도시 슬로건을 결합한 테마공간으로 조성됐다. 박물관역 하부는 수로왕과 허왕후의 만남을 테마로 한 독특한 포토존과 디자인 연식 의자가 설치돼 있다.

김진현 공원녹지과장은 "자칫 생활권 내 사각지대로 방치될 수 있는 경전철 하부 공간을 문화,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김해형 랜드마크 포켓 쉼터로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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