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단위사업 추진 `속도`
거창군은 고제면 개명리에 위치한 빼재산림레포츠파크 사업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빼재산림레포츠파크는 `백두대간생태교육장(준공), 스피드익스트림타운, 거함산 항노화휴양체험지구, 빼재 레저모험타운, 빼재산림레포츠파크 진입도로 개설`등 5개 단위사업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스피드익스트림타운`은 2014년 용역 착수에 들어갔으며, 2017년 기반 공사를 시작으로 지난해 12월부터 해외기술인 마운틴코스터 설치 계약 후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다.
본 사업에서는 50㎏ 정도의 카트를 수송하는 상행시설이 중요한 사항으로써, 군은 여러 대안을 두고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과 같은 전문기관 및 전문가 문의를 통해 충분한 검토를 거친 결과, 지난 5월 현장 여건에 적합하고 국내 기술력으로 효율적인 운영ㆍ관리가 가능한 전기차량을 최종결정했으며, 오는 2021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거함산 항노화휴양체험지구`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현재 건축공사는 완료됐으나, 부대토목과 캠핑장조성을 위한 조경공사가 진행 중이다.
군은 숙박시설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해 2022년도까지 10억의 예산을 요청한 결과, 확정돼 내년부터 숲속의 집 6동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빼재 레저모험타운`은 산림레포츠파크의 랜드마크 효과를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는 총 56억 원의 신규 산림레포츠사업으로 올해 4월부터 용역을 추진 중이며, 가조면의 `Y`자형 출렁다리처럼 관광 효과를 극대화하고 관광수요를 확장하기 위해 지형을 고려한 고공전망시설과 연계한 복합레저시설로 구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