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 역사, 감동 드라마로 재탄생
민주화 역사, 감동 드라마로 재탄생
  • 강보금 기자
  • 승인 2020.07.05 2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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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립예술단 `찬란한 분노`

3ㆍ15의거 60주년 창작 오페라

16~17일 3ㆍ15아트센터 대극장
창원시립예술단의 창작 오페라 `찬란한 분노`가 오는 16~17일 3ㆍ15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사진은 창작 오페라 `찬란한 분노`의 한 장면.

창원시립예술단의 3ㆍ15의거를 주제로 한 창작 오페라 `찬란한 분노`가 오는 16~17일 찾아온다. 창원시립예술단은 3ㆍ15의거 60주년을 기념해 창작 오페라 `찬란한 분노`를 3ㆍ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창작오페라 `찬란한 분노`는 지역의 대표적인 민주화 역사이자, 대한민국 현대사 최초의 민주화운동인 3ㆍ15의거 정신을 시민들에게 감동적인 오페라로 전달하기 위해 제작돼 완성도 높은 본 공연을 위해 지난해 3월 갈라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창작 오페라 `찬란한 분노`는 진해 출신의 오페라 감독 신선섭이 총감독을, 한국오페라계의 실력파 연출가 김숙영이 대본과 연출, 한국 작곡계의 떠오르는 별 김대성이 작곡을, 지휘는 이동신 지휘자가 맡는다. 상임지휘자 공기태가 이끄는 창원시립합창단과 소프라노 김신혜, 테너 민현기, 바리톤 박정민, 소프라노 배성아, 바리톤 정명기, 테너 이해성, 테너 이희돈, 바리톤 김정대, 바리톤 어달호 등이 열창하는 민주화의 음성과 창원시립교향악단의 웅장한 관현악 연주로 함께한다.

오페라의 주요 내용은 1960년 3월 15일 자유당의 불법 부정선거와 폭력, 불의에 항거한 마산 시민들의 용기와 희생을 그린다. 마산 시민들의 정의를 향한 저항정신은 전국으로 퍼져 4ㆍ19혁명으로 이어지는 도화선이라 알려져 있다. 오페라는 암울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자유와 민주, 정의를 외치며 불의에 당당하게 맞선 평범한 이웃과 가족의 이야기이다.

창원시립예술단 관계자는 "창작오페라 제작을 위해 오랜 기간 지역의 민주화 관련 원로들과 자문위원들의 자문과 조사를 거쳤으며, 3ㆍ15의거의 자유, 민주, 정의의 정신을 오페라에 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국내 정상급 제작진과 매머드급 출연진 140여 명이 함께 하는 이번 창작오페라로 뜨거웠던 3ㆍ15의거 민주화 역사의 감동적인 드라마를 관객들에게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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