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8:19 (금)
수현산업개발, 서민주거안정 기여
수현산업개발, 서민주거안정 기여
  • 임채용 기자
  • 승인 2020.07.05 2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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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세대 범일 스마트 시티 건립

최소 8년간 임차료 인상 없어

양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수현산업개발은 전국 최초로 민간임대주택 사업을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수도권을 비롯해 춘천, 대구, 광주, 울산, 양산 등 전국의 아파트 분양 시장에서 분양 대행을 하며 쌓은 시장조사와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주택사업 시행에 뛰어들었다.

만 19세 이상 누구나 받을 수 있고 청약 자격 제한 없어 부산 자성대공원 맞은편 450세대 규모 `범일 스마트시티` 건립 중 8년간 임차료 인상이나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은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임대사업자로 등록한 뒤 조합원에게 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하는 사업이다. 계약금을 내고 조합원으로 가입하면 최소 8년간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살 수 있으며, 이후 원할 경우 분양을 받을 수도 있다. 기존 공공임대주택과는 다르게 85㎡ 이상 주택 소유자가 아니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현산업개발은 부산 동구 범일동 자성대공원 맞은편에 3개 동, 지상 29층, 450세대 규모의 `범일 스마트시티`를 건립하고 있다. 부산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민간임대주택 방식으로 이뤄진다. 건축심의를 접수했고, 현재 2차 청약자를 모집 중이다.

문세인 수현산업개발 대표는 "내 집이 없어 이사 다니느라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이 8년간 임차료 인상이나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살 수 있다는 것이 민간임대주택의 최대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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