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앱으로 만나 모텔서 범행
거주지서 덜미ㆍ혐의 인정
거주지서 덜미ㆍ혐의 인정
양산경찰서는 성관계를 거부한 여성을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살인)로 A씨(34ㆍ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2시께 양산의 한 모텔에서 B씨(28ㆍ여)를 폭행하고 목을 감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같은 날 오후 6시 20분께 울산 거주지에서 붙잡혔다.
두 사람은 올해 초 채팅 애플리케이션에서 알게 됐고, 최근까지 서너차례 만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경찰은 A씨가 ‘성관계를 거부해 범행했다’고 진술해 혐의를 인정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A씨를 대상으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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