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추적 피해 경찰서 들어간 불체자
음주운전 추적 피해 경찰서 들어간 불체자
  • 김용락 기자
  • 승인 2020.07.03 0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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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로 부산~김해 15㎞ 달려

김해중부경찰서 주차장서 검거

 부산서 김해까지 음주운전을 하던 30대 불법체류자가 경찰 추적을 받자 도주하던 중 경찰서 주차장으로 들어가 검거됐다.

 경남지방경찰청과 김해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음주운전을 한 불법체류자 A씨(태국)가 지난 12일 새벽 김해중부경찰서 주차장에서 검거됐다.

 이날 부산청의 지원 요청에 김해중부경찰서 소속 순찰차 2대가 A씨 차량을 특정해 추적에 나섰다.

 김해대로를 내달리던 A씨는 경찰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한 건물로 숨는 선택을 했지만 악수가 됐다. 해당 건물은 김해중부경찰서였고 A씨는 그대로 검거된 것이다.

 A씨는 부산 덕포시장서 김해중부경찰서까지 15㎞가량을 운전하다 시민 신고로 적발됐다.

 무면허인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의 신병을 출입국관리사무소로 넘겼다. A씨는 강제 추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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