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9:32 (토)
"우리 아이들 예술적 재능 눈 키우다"
"우리 아이들 예술적 재능 눈 키우다"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0.07.03 0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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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석초, 16일까지 자율특색사업

5ㆍ6학년 영화ㆍ애니메이션 교육
통영 제석초는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애니메이션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제석초등학교(교장 이종국)는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예술문화 확산을 위한 자율특색사업으로 5학년은 영화, 6학년은 만화 애니메이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색사업은 본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재미(jam-e) 더줌(zoom)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영화 만들기 수업은 남가영, 노주현 강사를 초빙해 △영상제작기획 △영상제작촬영 △영상제작편집 △시연회 순으로 이뤄지고 있다.

6학년 만화 애니메이션 수업은 강길수 강사가 운영하고 있으며 △웹툰의 종류와 작업과정 △캐릭터그리기와 칸만화 그리는 과정 △캐릭터와 칸만화 스케치하기 △캐릭터와 칸만화 펜터치 및 채색 △채색 및 평가회 순으로 이뤄진다.

이번 프로젝트 수업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수업을 통해 만화와 애니메이션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으며, 애니메이션의 세계에 한 발자국 가까워진 느낌이 든다.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캐릭터를 그릴 때 연필 스케치, 펜터치 등 순서를 직접 따라해보니 금세 익힐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국 교장은 "코로나19 이후 세상의 변화를 읽고 서로 다름을 수용하며 다양한 생각을 품을 수 있도록 예술교육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제석초등학교는 7월부터 매주 토요일 방역 수칙을 준수해 꼬마작곡가, 디자인, 팬플룻, 리코더, 뮤지컬, 풍물 등 예술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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