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ㆍ학생 등 100여명 참석
초기 태권도 세계화 과정 등 발표
초기 태권도 세계화 과정 등 발표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 태권도학부는 지난달 23일 해운대캠퍼스에서 ‘태권도학부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태권도학술세미나는 태권도가 세계화되어가는 과정을 외국인이 보는 입장에서 토론한 것으로 발표 및 토론 등 모든 행사는 영어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노찬용 이사장과 부구욱 총장을 비롯해 태권도 관련 교수ㆍ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태권도학부 재학생들이 40여 명 참석해 학술세미나의 전 진행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우도뫼니희 교수(와이즈유)가 ‘1950~1970년대 초기 태권도 세계화 과정’이라는 주제로 발표했고, 토론자로는 루이스 산코 교수(삼육대)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의 태권도 발생 배경’, 존 존슨 교수(계명대)가 ‘베트남과 독일에서 태권도 발생 배경’에 대한 내용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이후 질의응답 순서에는 ‘최홍희와 ITF 창설배경’을 비롯해 및 미국과 유럽의 태권도 발생 배경에 대해서도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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