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6월 기업경기 업황이 제조업은 상승한 반면 비제조업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2일 6월 경남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제조업의 업황판단을 나타내는 업황BSI는 43으로 전월(41)대비 2p 상승했다.
대기업(46→48)은 2p, 중소기업(39→40)은 1p 상승했으며, 수출기업(35→47)은 12p 상승하고 내수기업(44→41)은 3p 하락했다.
매출BSI(47→51)는 4p, 생산BSI(53→59) 6p, 신규수주BSI(40→48) 8p, 가동률BSI(49→55) 6p 등 모두 상승했다.
생산설비수준BSI(118→115)는 전월보다 3p 하락했고, 설비투자실행BSI(77→80)는 3p 상승했다.
인력사정BSI(117→115)는 전월보다 2p 하락했다.
제조업 응답업체들은 주된 경영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26.1%), 불확실한 경제상황(25.2%), 수출부진(13.8%) 등을 지적했다.
반면 경남지역 6월 비제조업의 업황BSI(48→46)는 전월보다 2p 하락했다.
경남지역 7월 제조업 업황 전망BSI(42→43)는 전월보다 1p 상승예측했으며, 비제조업 업황 전망BSI(49→45)는 전월보다 4p 하락할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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