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서장 문봉균)는 교통사고 예방 신고로 인명피해 예방을 한 군민 이지혜 씨(가명)와 음주운전 의심차량 신고로 범인 검거에 기여한 홍기용씨(가명) 등 총 3명의 군민에게 경찰서장 표창장을 수여하였다고 1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달 26일 밤 11시 30분께 거창읍 아림교 남단 사거리 도로변에서 술에 취해 앉아 있는 주취자를 발견하고 신속히 112 신고해 대상자를 안전하게 귀가조치 하도록 함으로써 교통사고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홍씨는 지난달 25일 12시께 거창읍 중앙리에서 "중앙선을 넘고 갑자기 후진하는 등 음주운전 의심이 된다"며 음주운전 의심 차량에 대해 112신고를 했고 신고를 통해 음주운전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문봉균 서장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로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고， 또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