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생산ㆍ공급하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인증수수료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군이 추진하고 있는 해당 사업은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가 부담하는 인증관련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 법령에 따라 유기농이나 무농약 친환경농산물임을 인증받기 위해 필요한 토양분석, 잔류농약 성분분석, 신청에 필요한 인증심사관리비 등의 인증수수료 전액을 고성군이 지원하고 있다.
이는 경남에서 최고의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은 고성군은 2018년도 2년 연속 친환경생태농업육성 최우수 시ㆍ군으로 선정된 바가 있다.
한편, 군은 현재 454㏊에서 친환경농산물을 인증 받고 있으며, 신규진입 농가를 포함해 지속적인 인증수수료 전액 지원을 통해 농가의 생산비 절감은 물론 안정적인 친환경농업 실천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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