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대비 세입 1.5여 배 확대
농림해양수산ㆍ사회복지 비중 높아
농림해양수산ㆍ사회복지 비중 높아
산청군의 결산세입 규모가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해 지역경제 발전을 통한 살림살이 규모를 지속적으로 키워가고 있다.
군은 `2019 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 승인` 안이 군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를 군 홈페이지에 고시했다고 1일 밝혔다.
2019 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 규모는 세입 6천282억 원, 세출 4천492억 원으로 잉여금은 1천790억 원이다. 이 중 순세계잉여금은 764억 원으로 나타났다. 세입은 지난해보다 811억 원이 늘었다. 특히, 최근 5년간 세입이 꾸준히 늘어 2015년과 비교하면 2천27억 원이 증가해 세입 규모가 1.5여 배 확대됐다.
이런 결과는 군이 활발한 지역경제 발전 추세와 적극적인 정부예산 확보에 전력한 탓으로 분석하고 있다.
세출은 전년 대비 677억 원이 증가했다. 세출 비중이 높은 분야는 △농림해양수산 23.3% △사회복지 18.5% △문화ㆍ관광 11.1% 등의 순이다. 최근 지출 증가율이 높은 분야는 문화ㆍ관광, 공공질서와 안전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군이 갚아야 할 채무는 `0원`으로 건전한 재정 기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2019 회계연도 말 군 자산 규모는 모두 2조 4천606억 원으로 사회기반시설과 지역민 편의시설에 대한 투자증가로 전년 대비 677억 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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