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0:02 (목)
농협 밀양시지부 직원, 보이스피싱 막아 표창장
농협 밀양시지부 직원, 보이스피싱 막아 표창장
  • 조성태 기자
  • 승인 2020.06.30 2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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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밀양시지부(지부장 손영희)에 근무하는 박선하 팀장과 이승희 주임이 밀양경찰서(서장 박준경)로부터 보이스피싱 사고를 막은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한 고령의 고객이 창구에서 거액의 현금을 인출하려는 상황에 수상함을 느끼고 그 고객에게 상담요청을 했고, 이 과정에서 보이스피싱 정황이 의심돼 현금 인출을 지연시키는 한편, 밀양경찰서와 농협금융사기대응팀과 협력해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 이 고객은 "보이스피싱이라는 말은 뉴스에서만 접했는데 내가 표적이 될 줄은 몰랐다. 농협 직원들과 경찰분들이 아니었으면 큰 일을 당할 뻔 했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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