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가 효율적 업무 수행과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해 현장활동 부족인력 충원과 소방환경 여건변화를 반영한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1일 도 소방본부 직제개편과 정원 조정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2과(소방행정과ㆍ현장대응단) 체제에서 예방안전과를 신설해 3과 체제로 운영한다. 또, 방호담당 신설과 화재진압대, 소방특별조사 등 현장활동 인력 충원으로 산청소방서 정원이 기존 133명에서 149명으로 늘어난다. 김상욱 서장은 "이번 개편은 현장 중심의 소방력 강화로 소방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분야별 전문성 확보를 통해 소방서비스 제공에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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