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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에너지 절감형 ‘스마트조명 기술개발’ 참여
부산시설공단, 에너지 절감형 ‘스마트조명 기술개발’ 참여
  • 정석정 기자
  • 승인 2020.06.30 1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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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터널 맞춤형 스마트 조명

부산시설공단은 올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0년 에너지 기술개발 R&D 사업」 공모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부산시와 함께「에너지 절감형 스마트조명 플랫폼 개발 및 실증사업」에 선정되어, 공단 시민안전실 주관으로 추진하게 된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5개년에 걸쳐 총 347억원(국비 255, 시비 18, 민간 74)을 투입하게 되는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조명 혁신기술을 개발하고, 주거·산업·상업·실외 등 4개 분야의 대규모 실증 리빙랩을 구축하여 개발제품의 실증과 스마트조명 국내외 표준·성능인증 등을 통한 스마트조명 신산업 육성 및 신규 사업화 모델 발굴 등을 수행한다.

공단(시민안전실)은 이번에 공모한 총 4개 분야 가운데 2개 분야인 상업공간과 실외조명의 실증 리빙랩을 구축하고 수요자 맞춤형 스마트 조명 실용화를 위해 연구개발에 참여하게 된다. 실증 리빙랩 대상지로는 부산시설공단이 관리하는 서면지하도상가 중앙몰, 중앙공원(구, 대신공원), 동명ㆍ영도고가교, 가덕터널, 회동화물차고지, 학장공영주차장 등 7개소이며, 총 2,370개의 실내등 및 가로등, 터널등, 보안등이 그 대상이다.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은 “시설물 관리에 필요한 4차 산업의 신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직접적인 연구개발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부산의 대표적인 주요 시설물을 관리ㆍ운영하는 시설관리 전문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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