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020 특별 여행주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가 운영하는 특별 여행주간 동안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우선 창원의 주요 관광지 두 곳 이상 방문 시 2만 원 상당 누비전(창원사랑상품권)을 주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저도 콰이강의 다리에서 느린엽서 발송 시 ‘창원 시그니처 관광패스(로봇랜드+짚트랙+무빙보트 무료이용권)’ 증정 이벤트 △로봇랜드에서 즐기는 ‘로봇스쿨 체험’ △창원의 생태관광 콘텐츠 ‘편백숲 浴(욕)먹는 여행’과 연계한 ‘마린룩 입기 체험’, ‘토퍼 만들기 체험’, ‘생태관광 스탬프 투어’ 등이 있다.
아울러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시는 특별 여행주간 동안 창원시티투어버스 티켓을 성인 2천원, 청소년ㆍ어린이 1천원에 판매한다. 제황산 모노레일은 만 13세 미만의 경우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창원짚트랙은 정가 대비 20% 할인과 더불어 누비전 5천원권을 준다. 용지호수 무빙보트도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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