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4:59 (금)
경남 26개 해수욕장 오염 기준 적합
경남 26개 해수욕장 오염 기준 적합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0.06.29 2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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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차례로 개장

2주 간격으로 수질 검사 계획

도내 26개 해수욕장 환경오염도 검사 결과 모든 해수욕장이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5일부터 시ㆍ군과 합동으로 도내 26개 전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해양수산부의 `해수욕장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관리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해수욕장 수질은 장염 발생과 직접 관련이 있는 장구균과 대장균 등 2개 항목을, 백사장 모래는 납ㆍ카드뮴ㆍ6가크롬ㆍ수은ㆍ비소 등 중금속 5개 항목을 검사해 모든 항목에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해수욕장은 다음 달 1일 창원시 광암해수욕장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차례로 개장해 최장 8월 23일까지 운영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해수욕장 개장 이후에도 안전한 환경관리를 위해 해수욕장별로 개장일 1주일 이내 검사를 시작으로 폐장일까지 2주 간격으로 수질 검사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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