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4:22 (금)
부산 경제 회복ㆍ포스트 코로나 대응
부산 경제 회복ㆍ포스트 코로나 대응
  • 정석정 기자
  • 승인 2020.06.29 1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 추경 6천543억원 편성

사회안전망 강화 등 나서

부산시는 29일 경제 위기 극복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도약을 위한 정부 3차 추경에 대응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경제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6천543억 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극복을 위해 지난 3월 제1차 긴급추경, 소상공인 `긴급민생지원금` 지원, 5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대응 제2차 추경에 이은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의 전환을 위한 제3차 추경이다.

정부의 3차 추경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최우선과제인 일자리,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안정망 강화, 지역경제 도약을 위한 사업추진 및 시정현안 추진을 위한 필수경비를 편성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추경의 재원은 2019년 결산에 따른 잉여금 등의 보전수입, 도시공사 결산배당금, 보조금 정산잔액 등의 세외수입, 통합관리기금 예탁의 내부거래, 지방채 발행, 정부 3차 추경에 따른 국고보조금 등으로 조달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추경 예산안은 코로나19 확산의 충격에서 점차 안정화 돼 감에 따라 지역경제 회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한 추경으로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