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최대 규모 무료 개방
창원시가 영남권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놀이터 ‘창원 펫 빌리지’를 지난 27일 개장했다.
‘창원 펫 빌리지’는 성산구 상복동 567번지에 위치해 있다. 지난 2019년 12월 착공돼 사업비 5억 5천900만 원을 들여 중소형견 잔디놀이터(1천440㎡), 대형견 놀이터(1천10㎡), 놀이기구존(350㎡) 및 견주 쉼터(8동) 등 기능에 따라 다양하게 설치돼 있다.
공공 반려견 전용 놀이터는 반려동물을 등록한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된다.
이날 개장식은 도그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훈련견 팅커벨의 감사 꽃 전달식, 놀이터 내 사람과 반려견의 친화놀이 시범 등 축제 형식으로 진행됐다.
허성무 시장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뿐만 아니라, 반려동물로 인한 사회적 갈등완화에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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