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회ㆍ커피찌꺼기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석탄회ㆍ커피찌꺼기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 이대근 기자
  • 승인 2020.06.2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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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ㆍ한국남동발전 등

7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자원 재활용 협업 플랫폼`

 

한국남동발전이 지난 26일 서울시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에서 7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자원 재활용 협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남동발전이 지난 26일 서울시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에서 7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자원 재활용 협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자원 재활용`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그리고 민간기업이 손을 맞잡았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6일 서울시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에서 한국남동발전 등 7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자원 재활용 협업 플랫폼 구축`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기관별 역할 수행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참여 기관은 한국남동발전㈜을 비롯해 ㈜커피큐브, 홈플러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생산성본부, 행정안전부이다.

이 사업은 석탄회와 커피박(커피찌거기)로 화분이나 연필 등을 생산ㆍ판매해 자원을 재활용하고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는 협업과제로, 올해 4월 행정안전부의 `2020 중점 협업과제`로 선정돼 기대를 모은 바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사업주관기관으로서 협업의 모든 단계를 총괄하며, 전 직원의 자발적 기부금인 나눔펀드를 활용해 3년간 총 1억 2천만 원 상당의 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과제는 석탄회와 커피박 자원화 기술 개발부터 이를 활용한 제품생산, 유통ㆍ판로 확보에 이르는 `자원 재활용 협업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한국남동발전과 혁신기술 보유기업 ㈜커피큐브는 버려지는 석탄회와 커피박을 활용해 화분이나 연필 등을 생산ㆍ판매하면서 재활용량을 매년 2배씩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생산성본부와의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노인ㆍ장애인 등) 근무 사업장을 생산단체로 선정, 3년간 총 100개의 일자리 창출과 170명의 근로조건 개선을 동시에 추진한다.

이렇게 생산된 상품들은 홈플러스㈜의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전국에 유통ㆍ판매되며, 협업 상대방을 찾는 온라인 공간인 `협업 매칭 플랫폼`과 비대면 서비스가 가능한 App 등을 통해 공공ㆍ민간의 다양한 수요처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김학빈 한국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일자리`와 `환경`이라는 두 가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선도적 사례가 될 것"이라며 "협업이 지니고 있는 상생과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국민 체감형 명품 사업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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