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0:17 (토)
김해 산학협력과 대학-지역언론 공생발전 손잡다
김해 산학협력과 대학-지역언론 공생발전 손잡다
  • 류한열 기자
  • 승인 2020.06.28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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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인제대에서 열린 경남매일과 인제대 링크플러스(LINC+) 사업단 협약식 기념촬영 장면. (앞줄 왼쪽부터) 유원규 인제대 LINC+사업단 부단장, 장동진 산업선도혁신 본부장, 홍승철 단장, 정창훈 경남매일 대표이사, 정유진 관리이사, 류한열 국장, 김수갑 산학협력중점 교수.
지난 26일 인제대에서 열린 경남매일과 인제대 링크플러스(LINC+) 사업단 협약식 기념촬영 장면. (앞줄 왼쪽부터) 유원규 인제대 LINC+사업단 부단장, 장동진 산업선도혁신 본부장, 홍승철 단장, 정창훈 경남매일 대표이사, 정유진 관리이사, 류한열 국장, 김수갑 산학협력중점 교수.

경남매일-인제대 LINC+사업단 협약

정 대표 “전문가 네트워크로 김해 선도”

홍 단장 “신문사와 협약 천군만마 얻어”

 경남매일신문(주)와 인제대학교 링크플러스(LINC+)사업단은 지난 26일 인제대 본관 702호에서 산학협력과 대학-지역사회 공생발전을 주도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경남매일 측에선 정창훈 대표이사, 정유진 관리이사, 류한열 국장, 김민준 문화사업국 실장이, 인제대 LINC+사업단 측에선 홍승철 단장과 유원규 부단장, 장동진 산업선도혁신 본부장, 김수갑 산학협력중점 교수 외 LINC+사업단 직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날 △양 기관의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정보교류와 자문ㆍ홍보 △가야사 학술 세미나 등 연구 행사 협력 △입학 취업과 학교행사 안내 및 홍보 △다문화교육박람회 개최에 따른 협조와 시설 활용 등을 상호 신뢰 위에서 추진하기로 했다.

 정창훈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지역 언론은 중매 역할을 잘해야 하는데 좋은 사람, 좋은 일, 좋은 꿈의 만남을 주선하고 싶기 때문에 전문가 네트워크 조합을 잘 만들어 김해를 조화롭게 이끄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 대표이사는 또한 “역사문화권 특별법이 지난달 국회를 통과해 가야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경남매일이 전체 가야사를 아우르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김해에서 가야사 포럼을 열 예정이고 인도 UP주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민간 플랫폼 역할을 경남매일이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9월 열리는 다문화교육박람회를 계기로 인제대 LINC+사업단과 지역사회의 산학협력과 실제적인 대학과 지역산업의 공생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홍승철 단장은 “대학과 언론이 협력해서 대학교육 홍보과 교육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면 도내 교육환경 개선과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경남매일과 협약을 맺게 돼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9월 4일 김해서 열리는 다문화교육박람회에 대학의 인적 자원 등을 지원하고 함께 역량을 모으면 성공적인 박람회가 될 것이고 우리 대학과 신문사의 새로운 공생발전의 발판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양 측 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인제대 홍보영상을 모든 참석자가 시청한 후 기념촬영 후 협약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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