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점검반 구성해 29일부터 1주일간
시민ㆍ사회단체ㆍ학생 등 참가자 모집
시민ㆍ사회단체ㆍ학생 등 참가자 모집
경남지방경찰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민과 함께 주요 피서지 불법 카메라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해수욕장, 워터파크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일주일간 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에는 시민ㆍ사회단체, 학생 등 다양한 구성원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불법 촬영의 위험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불법 카메라 점검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각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문의하거나 경찰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진정무 경남청장은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하고 여성이 안전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경찰의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며 도민들의 다양한 관심과 참여도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