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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농촌협약 시범사업` 선정
김해시 `농촌협약 시범사업` 선정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20.06.25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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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5년간 지방비 지원

민홍철 의원 공약사업 이행

더불어민주당 민홍철(김해갑) 의원에게 경사가 겹치고 있다.

민 의원은 24일 김해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협약 시범사업`에 선정돼 2021년부터 5년간 최대 국비 300억 원과 각 사업 지원 비율에 따른 지방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농촌협약 시범사업`은 농식품부가 기존에 추진하던 수직적 방식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시ㆍ군 이양으로 수평적으로 전환함으로써 지방분권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새로운 사업 방식이다. 이번 선정으로 김해시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 최대 500억 원을 투입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기초생활거점사업 △마을만들기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민 의원은 "4ㆍ15 총선 공약사업으로 `김해시ㆍ농식품부 농촌협약 시범사업 체결`을 적극 지원해왔는데 쾌거를 이루게 됐다"면서 "이번 시범사업 대상 선정으로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됐던 상동면과 생림면, 대동면 등 농촌지역의 생활여건을 크게 개선하게 돼 노동복합도시인 김해의 균형발전에 기여하게 됐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4ㆍ15 총선에서 보수 텃밭인 영남권에서 세 번째 당선된 민 의원은 신임 국회 국방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민 위원장은 "국방 안보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며 "힘을 합쳐 한반도 평화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어 22일 서울 목동 야구장에서 펼쳐진 제74회 황금사자기 전국 고교 야구대회에서 김해고가 강릉고를 4대 3으로 역전승하면서 정상을 밟았다. 김해고는 야구부 창단 17년만에 전국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으며 민 의원은 이날 야구장을 직접 찾아 김해고 야구부를 격려했다.

민 의원은 "김해고 총동창회와 재경동문회 동문들과 함께 우승 현장 목동야구장을 찾아 우승의 영광을 만끽했다"면서 "이제 김해고 동문 뿐만 아니라 김해시민들의 아낌없는 후원으로 야구명문학교, 야구명문 도시 김해시가 되길 기원한다"고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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