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까지 신청서 제출
부산시가 부산 미래의 지침서인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을 시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제4기 시민계획단’을 모집한다.
부산시는 지난 2015년부터 부산의 도시기본계획과 도시계획헌장 등 주요 도시정책 수립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시민계획단을 구성ㆍ운영해 왔다.
부산시는 2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20일간 시민대표 100명 공개모집에 나선다.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시민계획단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부산시 홈페이지(http://www.busan.go.kr)나 이메일(phk4010@korea.kr), 팩스(051-888-2449)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연제구 중앙대로 1001, 20층 도시계획과)으로도 제출할 수 있다. 도시계획 시민아카데미 수료자와 시민계획단 참여자는 우선 선발이 가능하다.
시민계획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100명과 추천을 통해 선발한 청년창업, 소상공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외국인 30명 등 시민대표 130명과 분과장, 조력자(facilitator) 등 총 156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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