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25일부터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0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시 관광 홍보에 전력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8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경남 최대 관광박람회로 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남 관광 정보와 콘텐츠를 선보이는 행사다.

시는 `코로나19` 사태 탓에 바뀐 여행 경향을 반영해 자연친화ㆍ청정지역 중심의 관광지 사천바다케이블카， 남일대 코끼리바위， 실안해안도로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 같은 그림 맞추기와 관광지 퍼즐 맞추기， 팬시우드 색칠하기 등 각종 이벤트를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시의 우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인 키위， 와인， 요거트 등 시음ㆍ시식과 함께 토마토， 된장， 간장 등 지역의 다양한 특산물 전시， 특산품 홍보에도 집중한다.

시 관계자는 "시의 우수한 관광자원， 체험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관광객 발길 모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