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23:52 (목)
창원시, ‘미래 경제성장 원동력’ 강소기업 지정
창원시, ‘미래 경제성장 원동력’ 강소기업 지정
  • 강보금 기자
  • 승인 2020.06.23 0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망 중소기업 11개사 선정

기업당 연간 5천만원 지원

오는 2025년까지 200개 추가

라쉬반코리아 등 5곳 ‘스타기업’

창원시가 작지만 강한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온 결과 창원경제를 이끌 유망 중소기업 11개사를 선정했다.

시는 2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0년도 창원형 강소기업’ 에 선정된 11개사에 지정서를 수여했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창원형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50개사를 선정했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20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연말 기준 창원형 강소기업들은 전국 중소제조업 3년 평균 매출 성장률(2.9%) 대비 2배가량 높은 매출 성장률(5.1%)을 달성했다. 이들 기업 중 ㈜라쉬반코리아 등 5개 기업이 2020년 경남 스타기업으로 선정됐으며, ㈜대호아이앤티는 2020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경한코리아, ㈜고려기업, 대한중천산업㈜, 삼심기계㈜, ㈜아이웍스, 영풍전자㈜, 이레산업㈜, 장모육계유통, ㈜지성큐앤텍, 태평양정기㈜, 현대강전㈜ 등 11개사가 창원형 강소기업으로 지정됐다.

선정기업은 기업당 1년간 최대 5천만 원이 지원된다.

핵심기술개발 지원, 전담매니저 매칭을 통한 사업 중점관리, 생산성 경영체계 진단, 기술컨설팅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허성무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 경기침체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성장이 중요하다”며 “창원형 강소기업들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애로 해결 및 체계적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