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도내 섬 명소화 공모사업인 ‘살고 싶은 섬’ 대상지 공모를 앞두고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주민이 떠나지 않고 살고 싶고, 여행자들이 한 번쯤 가 보고 싶은 ‘경남형 섬 재생사업’인 살고 싶은 섬 만들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존 도서 개발사업과는 차별화되는 이 사업은 물양장, 방파제, 도로 등 섬 지역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섬마을 공동체 재생사업이다.

주민공동체를 지원해 역량을 키우고 주민사업단을 꾸려 운영함으로써 주민 소득과 직결되는 프로그램이다. 도는 이러한 사업 내용을 홍보하고 주민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이번에 해상 권역별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