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항노화산업 매년 10% 이상 고속성장
김해시 항노화산업 매년 10% 이상 고속성장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0.06.2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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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화연구 지역협의회 출범

시ㆍ서울대 등 7개 기관 참여

초고령사회 대비 사업 발굴
지난 19일 김해시와 다른 지자체, 혁신기관 등이 참여하는 ‘한국노화연구 지역협의회’ 출범식이 열렸다. 사진은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김해시가 다른 지자체, 혁신기관 등과 함께 오는 2025년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대응사업 발굴에 나선다.

시는 지난 19일 시청에서 전북 순창군, 한양대ㆍ서울대ㆍ경남대 고령사회연구원(소), 경남TP(테크노파크), 전북TP 등 총 7개 지자체와 혁신기관이 참여하는 ‘한국노화연구 지역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협의회는 앞으로 도래할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대응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출범됐다. 이날 지역협의회 참여 지자체와 기관들은 앞으로 높은 수준의 건강 수명을 위해 각자 정보를 공유하고 노화연구, 항노화산업 육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사회 기반 노화연구를 토대로 지역별 평균수명, 한계수명, 생활형태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오는 9월 국회에서 보건복지부, 국회의원 등이 참여하는 정책포럼을 개최, 2021년 국가노화정책 수립과 노화연구에 대한 범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한다.

유엔은 고령인구(만 65세 이상) 비율이 7%를 넘으면 고령화사회, 14%를 넘으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한다. 한국은 2000년 고령화사회에 진입한 지 17년 만인 2017년에 고령사회로 들어섰다. 통계청은 2019년 장래인구추계에서 2025년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우리나라는 고령사회에 진입해 생산성 감소, 의료ㆍ복지비용 증가 등 여러 문제에 직면하고 있으나 아직 국가 주도의 체계적인 연구가 이뤄지지 않고 부처별 산발적인 정책이 추진되고 있어 지역 현실에 맞는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김해시는 노화연구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산업적 관점에서의 고찰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허성곤 시장은 “의학,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식품산업 등 노인인구를 대상으로 하는 항노화산업이 매년 10% 이상 고속성장하며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김해시는 국내 유일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로서 항노화산업을 미래먹거리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새로운 경제 도약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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